■ 주말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와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가 열리면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
■ 국회 청문회에서 최순실 측 증인과 친박계 의원이 사전에 질의 응답을 모의해 위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 의원 측은 완벽한 오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.
■ 박근혜 대통령 측이 국회의 탄핵 결정은 기각돼야 한다는 답변서를 어제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헌재는 오늘부터 답변서에 대한 집중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
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,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.
■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, AI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'심각'으로 높였습니다. 추운 날씨 탓에 AI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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